강남 하나님의교회에서 제1회 어머니 글과 사진展이 개최되었다.
전시회의 부제는 ‘희생·사랑·연민·회한 … 아, 어머니!’ 였다.
‘엄마’, ‘그녀’, ‘다시, 엄마’, ‘그래도 괜찮다’ 라는 4개의 소주제로 나누어진 전시장에는, 기성문인과 문학동호인들의 문학 작품,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된 독자들의 글과 사진, 독자들이 전해준 어머니와의 추억이 간직된
추억의 소장품 등 총 96점의 작품이 다채롭게 전시됐다.
청소년부터 주부, 직장인은 물론, 언론인, 교수, 문인, 정관계 인사 등 약 7천여명이 강남 하나님의교회 전시장에서 시화전을 감상하였다.
은은한 조명 아래 깔끔하게 구성된 전시 작품을 관람한 관람객들은 자신의 삶에서 조금씩 지워져가고 있는 어머니라는 존재의 소중함을 재확인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특히 어머니와의 추억이 스며 있는 추억의 소품들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자녀가 태어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엄마가 손수 만든 배냇저고리, 엄마가 만들어준 도시락 가방, 가족들의 생활비 마련을 위해 밤새도록 베를 짜면서 사용하던 도구들, 딸이 시집갈 때 사랑의 마음을 담아서 건네준 대바구니 등, 관람객들은 소품 하나하나에 깃든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 희생을 떠올리며 감사와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
강남 하나님의교회 어머니 시화전에 전시된 소품들
그동안 잠시 잊고 지냈던 자녀를 향한 어머니의 무조건적인 희생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고, 어머니의 사랑을
다시한번 되뇌게 되었다.
여자는 소녀에서 숙녀로 그리고 한남자의 아내로 자녀를 낳은 후엔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짧은 내용이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글....
엄마라는 존재는 왜 항상 자신보다 자녀일이 우선이실까?
자녀라는 존재는 왜 항상 그런 어머니의 사랑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감사함을 잊어버리는 것일까?
이번 강남 하나님의교회 어머니 시화전을 통해 영육간에 어머니의 사랑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시화전을 통해 받았던 감동을 잊지 않고 영육간에 어머니께 효도하는 자녀가 되어야겠다.
끝없는 어머니의 사랑의 근원이신 하늘어머니의 사랑을 느끼게 하는 감동의 시화전.....
강남 하나님의교회 어머니 시화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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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9일 월요일
하나님의교회에서 제1회 어머니 글과 사진展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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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감동의 장소에 가보지 않았어도 그저 '어머니'라는 단어 때문에라도 감동, 그 자체였을 것 같네요.
답글삭제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어머니'시기에...